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으로 확진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결핵이 어떤 질환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의학계에 따르면 결핵은 만성 감염병중 하나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라는 세균을 통해 사람끼리 전파된다.
결핵균은 다른 세균들과 달리 자연계에서는 살 수 없고 사람의 몸 속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결핵 환자만 결핵균을 전염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의 약 85%가 폐에서 생기고(폐결핵), 15%가 림프절·척추 등 폐 이외의 장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파 경로는 폐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나온 미세한 가래 방울에 결핵균이 공기중에 떠다니다 주위 사람들이 같은 공기를 흡입할 경우 폐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폐속에서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몸속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결핵균에 감염돼 있는데도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인 잠복결핵감염도 있어 퇴치가 어렵다. 이들중 약 10%가 결핵으로 발병하는데 전염성이 없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결핵균에 감염되면 2년내 5%가 발생하고 그후 평생에 걸쳐 5%가 발생해 잠복기가 긴 편이다.
치료는 대개 항생제의 일종인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도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 체내의 균들이 급격히 없어지기 시작해 일반적으로 약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소실된다.
하지만 완치까지는 환자와 약제 내성정도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걸린다. 특히 증세가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 복용을 조기 중단하면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확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현재 결핵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은 모두 9~10종 정도인데 환자가 두번째 치료때에도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서 내성균이 발생하면 이제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거의 남아있지 않으므로 결국 난치성 환자가 되거나 사망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또 일부 환자는 속쓰림이나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한편 국내 결핵 환자수는 지난 2011년 10만명당 78.9명(3만9557명)에서 지난해에는 63.2명(3만2181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연간 2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발생률, 사망률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최고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18일 의학계에 따르면 결핵은 만성 감염병중 하나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라는 세균을 통해 사람끼리 전파된다.
결핵균은 다른 세균들과 달리 자연계에서는 살 수 없고 사람의 몸 속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결핵 환자만 결핵균을 전염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의 약 85%가 폐에서 생기고(폐결핵), 15%가 림프절·척추 등 폐 이외의 장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파 경로는 폐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나온 미세한 가래 방울에 결핵균이 공기중에 떠다니다 주위 사람들이 같은 공기를 흡입할 경우 폐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폐속에서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몸속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결핵균에 감염돼 있는데도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인 잠복결핵감염도 있어 퇴치가 어렵다. 이들중 약 10%가 결핵으로 발병하는데 전염성이 없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결핵균에 감염되면 2년내 5%가 발생하고 그후 평생에 걸쳐 5%가 발생해 잠복기가 긴 편이다.
치료는 대개 항생제의 일종인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도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 체내의 균들이 급격히 없어지기 시작해 일반적으로 약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소실된다.
하지만 완치까지는 환자와 약제 내성정도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걸린다. 특히 증세가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 복용을 조기 중단하면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확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현재 결핵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은 모두 9~10종 정도인데 환자가 두번째 치료때에도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서 내성균이 발생하면 이제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거의 남아있지 않으므로 결국 난치성 환자가 되거나 사망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또 일부 환자는 속쓰림이나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한편 국내 결핵 환자수는 지난 2011년 10만명당 78.9명(3만9557명)에서 지난해에는 63.2명(3만2181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연간 2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발생률, 사망률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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