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채은성, 팀 8위 추락 막아낸 일등공신

기사등록 2016/07/12 23:12:45

최종수정 2016/12/28 17:21:29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채은성(26)이 팀의 '8위 추락' 위기를 막아내는 일등공신이 됐다.

 채은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출루율 100%의 맹활약이었다.

 특히 3-4로 뒤지고 있던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권혁을 상대로 터뜨린 2타점 3루타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시즌 첫 3루타이자 역전 결승타였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에 상대전적 5승2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7위 LG는 한화에 0.5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패배를 하면 8위에 추락할 수 있던 위기였다.

 더욱이 LG는 지난 10일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가까스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기세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LG는 이날 한화에 5-4 역전승을 거두며 위기를 넘겼다. 2연승을 달린 LG는 중위권 복귀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성공했다.

 채은성은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을 한 것을 비롯해 이날 경기에서 100% 출루를 달성하며 팀 타선을 이끌기도 했다. 1회말 2사 2, 3루에선 내야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가져왔고, 4회와 6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젊은 피' 채은성은 이제 팀의 주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이날까지 올 시즌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 81안타 8홈런 55타점을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는 타율 3위, 타점은 2위다.

 채은성은 경기를 마친 후 "1점만 따라가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스윙하자고 생각하고 타석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찬스에 강하다기보다 매 타석 집중하려 노력한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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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채은성, 팀 8위 추락 막아낸 일등공신

기사등록 2016/07/12 23:12:45 최초수정 2016/12/28 1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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