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약서 공개

기사등록 2016/07/11 11:52:02

최종수정 2016/12/28 17:20:52

【안성=뉴시스】정재석 기자 = 경기 안성시는 협약해지 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 세부내용을 포함한 실시협약서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과의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협약 해지를 선언했다.  시는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자 측에서 협약서 비밀유지조항을 근거로 정보공개 요청에 응하지 않아 공개를 미뤄오다가 BTO 사업이 최종 해지 결정됨에 따라 실시협약서 전부 공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안성시 하수사업소에서 BTO 사업 실시협약서 및 재무모델 공개와 관련한 열람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민자사업을 소송 등 다툼 없이 협상으로 중도 해지한 최초의 사례를 남겼으며, 향후 18년간 이자율 등 1248억2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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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약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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