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무엇일까…음모로 드레스 만든 여성 화제

기사등록 2016/07/10 06:30:00

최종수정 2016/12/28 17:20:29

【서울=뉴시스】영국 웨이크필드에 거주하는 새라 루이즈 브라이언은 음모로 의상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사진은 새라가 제작한 탑앤스커트.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07.08
【서울=뉴시스】영국 웨이크필드에 거주하는 새라 루이즈 브라이언은 음모로 의상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사진은 새라가 제작한 탑앤스커트.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07.08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영국 웨이크필드에 거주하는 새라 루이즈 브라이언은 집세를 제 때 내지 못해 살던 집을 떠나야 하는 고충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 전직 미용사였던 새라(28)의 인생은 무지개색 캔디로 유명한 '스키틀스(Skittles)'로 만든 드레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달라졌다.

 새라는 유명 의류회사 리플리스와 계약을 맺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드레스를 내놓았다. 새라가 1만 파운드(약 1500만 원)에 판매하려는 새로운 의류의 소재는 놀랍다. 다름 아닌 음모를 탑앤스커트 소재로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새라는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에게 음모로 만든 탑앤스커트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2010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에서 생고기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나와 논란을 일으켰다.

 탑앤스커트에 대해 새라는 "이 옷을 만드는 데 약 6개월이 걸렸으며 집에서 제작했다"며 "뜨거운 접착제를 통해 의상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새라는 또 "처음에는 여기저기 음모가 흩어져 있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스커트를 완성하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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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무엇일까…음모로 드레스 만든 여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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