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오는 8월14일까지 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STEAM 체험전'을 개최한다.
8일 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그래피직스, 생각투자(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능성 보드게임,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등이 한데 묶였다.
STEAM은 미국이 90년대부터 과학기술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 과학, 공학, 기술 교육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matics) 교육에 예술 분야(Arts)를 추가시켜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함께 일깨우는 교육정책을 말한다.
전시는 (주)그래피직스와 생각투자(주)가 개발한 애니메이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동작인식 등의 인터랙티브 체험 시스템과 기능성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교육계의 이슈로 떠오른 'STEAM 교육'(융합인재교육)을 주제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의 교육 효과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 공간에 설치돼 있는 여러 가지 기능성 보드게임의 작동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주형철 SBA대표이사는 "가족이 함께 하는 STEAM 융합 체험 전시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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