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결연 추진

기사등록 2016/07/05 10:18:20

최종수정 2016/12/28 17:19:02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과 우호협력 관계인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폴라 디바인(Paula Devine) 시장 일행이 5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보은군과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는 2012년 8월 2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보은군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LA 한인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보은군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은 5회에 걸쳐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렌데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글렌데일시 로즈먼트중학교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5일 보은군청을 찾은 폴라 디바인 글렌데일시 시장은 6일까지 보은에 머물며 보은군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보은군의 주요 농업·공업·문화 시설을 견학한다.  보은군과 미국 글렌데일시는 오는 8월 5일 미국 글렌데일 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예술, 축제, 교육,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보은군은 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저렴한 학비로 유학할 수 있도록 글렌데일시 GCC대학과 진학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일본 미야자키시와도 중학생 교류를 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핀란드 선진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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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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