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6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흰색 차량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돼 있다. 2016.05.16.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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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전국에서 최근 5년간 터널 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 곳은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남해선 창원1터널(2553m) 24건,중부내륙선 상주터널(1685m) 18건, 남해선 창원2터널(854m) 12건, 서울외곽순환선 수암터널(1294m)12건,서울외곽순환선 수리터널(1882m)과 중부내륙선 문경새재(2635m) 10건 순으로 사고가 일어났다.
더욱이 지난달 16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창원1터널(경남 함안군 칠원읍)에서 발생한 차량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치면서 '전국에서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터널'이라는 불명예를 갖게 됐다. 최근 5년간 사고 건수는 최다였지만 이번 사고가 있기 전까지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날 사고는 SUV 차량이 선행 정체로 정차하자 뒤따르던 관광버스 차량이 추돌하면서 연쇄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때도 '안전거리 미확보'가 사고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는 지난 2010~2015년 창원1터널에서 사고가 자주 일어난 이유로 안전거리 미확보를 꼽았다.
창원1터널은 통행차량이 일 평균 6만6000대로 부산, 경남 창원, 함안, 대구를 오가는 화물차량들의 통행이 잦고 편도 2차선으로 주간에도 교통체증이 빈번한 구간이다.
실제로 기자가 25일 사고구간인 남해선 순천방면 창원1터널을 운행하면서 25t화물트럭들이 1차로를 넘나들며 추월하려 하면서 승용차 운전자들이 위협을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남해선 창원1터널(2553m) 24건,중부내륙선 상주터널(1685m) 18건, 남해선 창원2터널(854m) 12건, 서울외곽순환선 수암터널(1294m)12건,서울외곽순환선 수리터널(1882m)과 중부내륙선 문경새재(2635m) 10건 순으로 사고가 일어났다.
더욱이 지난달 16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창원1터널(경남 함안군 칠원읍)에서 발생한 차량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치면서 '전국에서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터널'이라는 불명예를 갖게 됐다. 최근 5년간 사고 건수는 최다였지만 이번 사고가 있기 전까지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날 사고는 SUV 차량이 선행 정체로 정차하자 뒤따르던 관광버스 차량이 추돌하면서 연쇄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때도 '안전거리 미확보'가 사고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는 지난 2010~2015년 창원1터널에서 사고가 자주 일어난 이유로 안전거리 미확보를 꼽았다.
창원1터널은 통행차량이 일 평균 6만6000대로 부산, 경남 창원, 함안, 대구를 오가는 화물차량들의 통행이 잦고 편도 2차선으로 주간에도 교통체증이 빈번한 구간이다.
실제로 기자가 25일 사고구간인 남해선 순천방면 창원1터널을 운행하면서 25t화물트럭들이 1차로를 넘나들며 추월하려 하면서 승용차 운전자들이 위협을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주말이라 평소 차량 운행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화물차량 증가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구간마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면서 안전거리 미확보의 경우 충분히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화물차든, 승용차든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으로 인해 안전거리 확보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도로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는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운전자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터널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부산에서 함안까지 출퇴근하는 남모(45)씨는 "터널에서 감속을 유도하는 그루빙(노면에 기계로 홈을 파 차량 속도를 줄이는 방식)이나 접착식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차량 감속 유도 포장을 하는 등 관계기관의 더욱 적극적인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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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화물차든, 승용차든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으로 인해 안전거리 확보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도로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는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운전자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터널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부산에서 함안까지 출퇴근하는 남모(45)씨는 "터널에서 감속을 유도하는 그루빙(노면에 기계로 홈을 파 차량 속도를 줄이는 방식)이나 접착식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차량 감속 유도 포장을 하는 등 관계기관의 더욱 적극적인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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