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2300세대 메이저타운' 김해율하2지구 원메이저

기사등록 2016/06/26 09:50:00

최종수정 2016/12/28 17:15:5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김해 율하2지구에 2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메이저타운 '원메이저'가 들어선다.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김해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 2391세대 규모의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 B2블록은 74㎡ 92세대, 84㎡ 539세대 등 631세대, S1블록은 59㎡ 298세대, 74㎡ 176세대, 84㎡ 234세대 등 708세대다. S2블록은 84㎡ 601세대, 119㎡ 451세대 등 1052세대가 공급된다.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적다. 시공능력 5대 건설사 중 3개사 컨소시엄이 대규모 메이저타운을 형성해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해의 강남', 주거선호도 높아

 김해 율하2지구는 8853세대, 2만2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김해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단지 위쪽에 경남 관광·물류산업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87만8000㎡ 규모로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물류센터(1단계)와 국내 최대 규모 워터파크(2단계)가 세워졌다. 9월 착공하는 3단계에선 테마파크·호텔·콘도미니엄·대형마트·스포츠센터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리적으론 창원·부산 접근성이 좋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올해 개통하는 김해 웅동~장유 간 도로가 완성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김해일반산업단지, 명지경제자유구역, 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교육시설은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5위를 기록한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 경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 수남중 등이 있다. 율하2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도 개교할 예정이다.

 ◇첨단 시스템·특화설계로 '유혹'

 59㎡A는 3베이 맞통풍 판상형 타입이고 주부 동선을 고려해 주방은 'ㄷ'자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74㎡A는 주방 팬트리, 서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84㎡A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옵션에 따라 최대 2개의 팬트리를 제공한다. 119㎡는 대형 현관장 및 현관 발코니로 수납을 강화하고 주방은 넉넉하게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 클럽하우스,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독서실 등을 마련했다. 블록별로 넓은 중앙잔디광장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테마정원과 휴게쉼터를 설치하고 블록별로 유아용 테마 놀이터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은 동선을 따라 조명이 켜지는 S-IT LED 조명시스템과 주차 위치를 알려주는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인 택배시스템 및 경비시스템도 설치했다. 각 동 출입현관 및 엘리베이터 내부,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엔 200만 화소 CCTV가 24시간 작동된다. 이 외에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 현관안심카메라,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교통·교육·생활 등 모든 인프라와 인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율하2지구 첫 분양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24일 문을 열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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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2300세대 메이저타운' 김해율하2지구 원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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