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세계 최초로 태양광만으로 세계 일주 비행에 나선 유인 전기비행기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가 대서양 구간 비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이륙한 지 15개월 만에 세계일주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BBC방송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뉴욕을 출발한 솔라 임펄스가 이날 스페인 세비야에 안착했다. 베르트랑 피카르가 조종을 한 이번 비행은 솔라 임펄스 세계 일주 구간의 15번째에 해당된다. <출처: 구글> 2016.06.23.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기비행기가 대서양 횡단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의 유인 전기비행기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가 대서양 구간 비행에 성공을 거둔 것이다.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이륙한 지 15개월 만에 세계일주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BBC방송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뉴욕을 출발한 솔라 임펄스가 이날 스페인 세비야에 안착했다. 베르트랑 피카르가 조종을 한 이번 비행은 솔라 임펄스 세계 일주 구간의 15번째에 해당된다.
솔라 임펄스는 당초 대서양 횡단 구간 비행의 착륙지로 파리를 선정했었다. 지난 1927년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를 타고 뉴욕~파리를 잇는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파리에 폭풍우가 몰려온다는 기상예보가 내렸다. 솔라 임펄스는 착륙지를 파리에서 세비야로 변경했다.
솔라 임펄스는 날개와 몸통에는 1만7000여 개의 태양전지가 부착돼 있다. 이 태양전지는 태양열을 전기로 변환시켜 4개의 프로펠러를 구동시킨다. 이 비행기의 양쪽 날개 폭은 72m로 보잉 747보다 4m 정도 길다. 하지만 탄소섬유로 동체를 만들어 무게는 대형 승용차 수준인 2,300㎏ 정도밖에 안 된다.
솔라 임펄스의 세계일주 비행은 솔라 임펄스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스위스 출신 조종사인 안드레 보스버그와 그의 파트너인 피카르가 번갈아 맡고 있다. 세비야에서 지중해를 건너 북아프리카로 향하는 다음 일정은 보스버그의 차례다. 솔라 임펄스의 다음 비행 구간은 세비야~아부다비이다. 아부다비는 지난해 3월 솔라 임펄스가 첫 비행을 시작한 장소다.
솔라 임펄스 세계일주 프로젝트의 팀 멤버인 이브스 안드레 파셀은 “우리는 세비야에서 북아프리카로 갈 예정이다. 항공 트래픽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북아프리카 구간의 어려움은 아마도 군사적인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 임펄스의 세계일주 여정은 지난해 3월 아부다비를 이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오만과 인도, 중국, 미국 하와이, 피닉스, 뉴욕, 유럽을 거쳐 다시 아부다비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email protected]
BBC방송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뉴욕을 출발한 솔라 임펄스가 이날 스페인 세비야에 안착했다. 베르트랑 피카르가 조종을 한 이번 비행은 솔라 임펄스 세계 일주 구간의 15번째에 해당된다.
솔라 임펄스는 당초 대서양 횡단 구간 비행의 착륙지로 파리를 선정했었다. 지난 1927년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를 타고 뉴욕~파리를 잇는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파리에 폭풍우가 몰려온다는 기상예보가 내렸다. 솔라 임펄스는 착륙지를 파리에서 세비야로 변경했다.
솔라 임펄스는 날개와 몸통에는 1만7000여 개의 태양전지가 부착돼 있다. 이 태양전지는 태양열을 전기로 변환시켜 4개의 프로펠러를 구동시킨다. 이 비행기의 양쪽 날개 폭은 72m로 보잉 747보다 4m 정도 길다. 하지만 탄소섬유로 동체를 만들어 무게는 대형 승용차 수준인 2,300㎏ 정도밖에 안 된다.
솔라 임펄스의 세계일주 비행은 솔라 임펄스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스위스 출신 조종사인 안드레 보스버그와 그의 파트너인 피카르가 번갈아 맡고 있다. 세비야에서 지중해를 건너 북아프리카로 향하는 다음 일정은 보스버그의 차례다. 솔라 임펄스의 다음 비행 구간은 세비야~아부다비이다. 아부다비는 지난해 3월 솔라 임펄스가 첫 비행을 시작한 장소다.
솔라 임펄스 세계일주 프로젝트의 팀 멤버인 이브스 안드레 파셀은 “우리는 세비야에서 북아프리카로 갈 예정이다. 항공 트래픽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북아프리카 구간의 어려움은 아마도 군사적인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 임펄스의 세계일주 여정은 지난해 3월 아부다비를 이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오만과 인도, 중국, 미국 하와이, 피닉스, 뉴욕, 유럽을 거쳐 다시 아부다비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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