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의 아내 징역 9년형 받아

기사등록 2016/06/15 22:14:30

최종수정 2016/12/28 17:13:13

【AP/뉴시스】11일 중국 CCTV 화면으로 저우융캉 전 공산당 상무위원이 톈진 법원 피고석에 서 선고를 듣고 있다. 그는 이날 뇌물수수 등으로 종신형을 받아 부패 죄목으로 유죄를 받은 최고위 중국 공산당 간부가 됐다. 사법 공안을 책임졌던 저우는 아내, 아들과 함께 230억원 규모의 뇌물을 받았다고 판결문은 지적했다. 그러나 저우 가족들이 축적한 재산은 140억 달러(15조원)에 달한다고 BBC는 전했다. 종신형과 함께 전 재산 몰수형이 내려졌다. 2015. 6. 11        
【AP/뉴시스】11일 중국 CCTV 화면으로 저우융캉 전 공산당 상무위원이 톈진 법원 피고석에 서 선고를 듣고 있다. 그는 이날 뇌물수수 등으로 종신형을 받아 부패 죄목으로 유죄를 받은 최고위 중국 공산당 간부가 됐다. 사법 공안을 책임졌던 저우는 아내, 아들과 함께 230억원 규모의 뇌물을 받았다고 판결문은 지적했다. 그러나 저우 가족들이 축적한 재산은 140억 달러(15조원)에 달한다고 BBC는 전했다. 종신형과 함께 전 재산 몰수형이 내려졌다. 2015. 6. 11     
【베이징=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중국 법원은 15일 1년 전에 무기징역 형을 선고 받았던 공산당 전 최고위 간부의 아내와 아들에게도 징역형을 내렸다.

 저우융캉(周永康·74) 및 그의 가족의 몰락은 지위를 이용해 부를 축적했던 중국 정치가 가족이 한번 권력을 잃게 되면 얼마나 철저하게 추락하고 마는가를 잘 보여주는 케이스다.

 무서운 공안부장에 이어 공산당의 무소불능 정치국 상무위원에 올랐던 저우융캉은 시진핑 주석이 2012년 취임 직후부터 펼치고 있는 부패척결 캠페인에 의해 땅바닥에 떨어진 최고위 인사이다.

 관영 CCTV는 이날 후베이성 이창(宜昌) 법원이 저우의 아들인 저우빈에게 2억2200만 위안(3400만 달러)를 뇌물로 받고 금지 품목의 불법 거래를 한 죄로 징역 18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저우빈의 불법 취득 자산을 몰수하는 데 이어 총 3억5000난 위안(5300만 달러, 610억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이 법원은 이날 공식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저우융캉의 아내인 자샤오예(賈曉燁·47)에게 뇌물수수 죄로 징역 9년형을 내린다고 공표했다. 그녀는 100만 위안(15만 달러)의 벌금형도 받았다.

associate_pic2
【AP/뉴시스】중국 공산당의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11일 뇌물 수수 및 국가기밀 누설 죄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실각 8개월 전인 2012년 3월 공안 담당 상무위원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2015. 6. 11
 지아와 저우는 법정에서 항소를 포기한다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저우융캉은 시진핑 체제 출범과 더불어 은퇴했으나 2014년 말 체포된 뒤 지난해 5월 비공개 재판에서 뇌물수수, 권력남용 및 의도적 국가기밀누설 죄 등으로 무기징역 형이 선고됐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中,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의 아내 징역 9년형 받아

기사등록 2016/06/15 22:14:30 최초수정 2016/12/28 17:13:1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