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레스덴=AP/뉴시스】독일 드레스덴에서 9일(현지시간) 극우 성향의 '독일민족민주당(NPD)' 지지자들이 '빌더버그 회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부터 12일까지 드레스덴에서는 부호와 정치인, 학자,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공개로 세계정세를 논의하는 '빌더버그 회의'가 열린다. 2016.06.10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막후에서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재계 인사들의 모임인 일명 '빌더버그 그룹'의 2016년도 비공개 연례회의가 9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막이 올랐다.
1954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빌더버그 회의는 주로 유럽과 미국의 정,재계 인사 및 학자들이 초화화 호텔에 모여 정치,경제,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매년 약 130명이 참석하는데,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있다. 참석자에 대해서도 비밀에 부쳐졌다가 지난 2011년 인테넷에 명단이 공개된 적이 있다. 당시 회의에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장관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설립자 및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빌더버그 그룹 ' 또는 '빌더버그 회의'는 워낙 철저히 비밀에 가려져있어서 '그림자 세계정부'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돼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타임에 따르면, 빌더버그 회의 주최측은 올해 논의 주제 명단을 아예 공개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올해 논의주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국 ▲유럽:이주, 성장, 개혁, 비전, 통합 ▲중동
▲러시아 ▲미국 정치지형, 경제:성장,부채,개혁 ▲사이버 안보 ▲에너지와 상품가격프레카리아트, 불안정한(precarious)과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성한 조어 ▲ 기술적 혁신 등이다. 주제 명단을 보면, 사실상 지금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을 논의한다고 보면 정확할 듯하다.
1954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빌더버그 회의는 주로 유럽과 미국의 정,재계 인사 및 학자들이 초화화 호텔에 모여 정치,경제,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매년 약 130명이 참석하는데,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있다. 참석자에 대해서도 비밀에 부쳐졌다가 지난 2011년 인테넷에 명단이 공개된 적이 있다. 당시 회의에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장관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설립자 및 회장 등이 참석했다.
'빌더버그 그룹 ' 또는 '빌더버그 회의'는 워낙 철저히 비밀에 가려져있어서 '그림자 세계정부'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돼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타임에 따르면, 빌더버그 회의 주최측은 올해 논의 주제 명단을 아예 공개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올해 논의주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국 ▲유럽:이주, 성장, 개혁, 비전, 통합 ▲중동
▲러시아 ▲미국 정치지형, 경제:성장,부채,개혁 ▲사이버 안보 ▲에너지와 상품가격프레카리아트, 불안정한(precarious)과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성한 조어 ▲ 기술적 혁신 등이다. 주제 명단을 보면, 사실상 지금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을 논의한다고 보면 정확할 듯하다.

【드레스덴=AP/뉴시스】독일 드레스덴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부호와 정치인, 학자,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공개로 세계정세를 논의하는 '빌더버그 회의'가 열린다. 사진은 회의가 열리는 건물 앞에서 경찰들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16.06.10
올해 참석자 약 130명 중 3분의2는 유럽 인사들이고 나머지는 미국인들이다. 페이팔의 공동설립자 피터 티엘, IT 분야 벤처 투자 조직인 Y컴비네이터의 샘 앨트먼 사장, NBC 뉴스의 리처드 잉걸, 린제이 그레이엄 상원의원,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링크인의 리드 호프먼 최고경영자들이 참석자 명단에 포함돼있다.
빌더버그회의는 홈페이지에서 회의를 "세계 주요 이슈에 대해 격의없이 토론하는 포럼"이라고 소개하면서 "표결이나 성명 채택 등은 없다"고 밝혀놓고 있다.
한편 드레스덴에서는 9일 빌더버그 회의에 반대하는 극우성향 '독일민족민주당'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빌더버그회의는 홈페이지에서 회의를 "세계 주요 이슈에 대해 격의없이 토론하는 포럼"이라고 소개하면서 "표결이나 성명 채택 등은 없다"고 밝혀놓고 있다.
한편 드레스덴에서는 9일 빌더버그 회의에 반대하는 극우성향 '독일민족민주당'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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