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댐 주변 관광명소 조성

기사등록 2016/06/09 11:26:30

최종수정 2016/12/28 17:11:19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밀양시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밀양댐 주변 관광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밀양호의 둘레 도보 탐방과 아름다운 경치 전망을 위한 생태탐방로(10km) 조성과 타워형 전망대 설치, 물놀이장·꽃동산·꽃길 조성, 댐 경관조명 등을 기본 구상(안)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댐 주변 주민친화 관광공간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를 통한 지역 랜드마크 등 이를 통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정보 교류 등 업무 지원을 한다.  또 상방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사항 협의와 정보 교류 등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 기본계획 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현재 시행 중이며 오는 8월 중순 용역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일반인 제한지역으로 설정된 밀양댐 정상부 개방을 추진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과학화 방호 설비보완 후 오는 9월께 밀양댐 정상부를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두 기관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데 함께 노력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거둠은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기욱 수자원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시의 동반자로서 미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댐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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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댐 주변 관광명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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