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 야경.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하나투어가 남대문 시장 앞 서울 중구 회현동에 업스케일 비즈니스호텔인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최근 오픈했다.
2012년 11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센터마크호텔, 2013년 10월 서울 중구 충무로 티마크호텔 명동에 이은 하나투어의 국내 셋째 호텔이다. 하나투어는 일본 삿포로, 중국 장가제 등 외국에서도 티마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상 20층에 걸쳐 더블룸(123실), 트윈룸(345실), 패밀리 트윈룸(72실), 트리플룸(6실), 스위트 (30실) 등 총 576개 객실을 갖췄다.
각 객실에는 43인치 LED TV, 욕조와 비데, 초고속 유·무선 무료 인터넷, 블루투스 알람시계 등을 비치했다. 휴식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호텔답게 최고급 거위털, 순면 재질 침구 등을 구비했다.
특2급 획득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부대시설은 특1급 럭셔리 호텔 부럽지 않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은 물론 최대 250명 수용 규모 연회장, 미팅 룸, 비즈니스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EFL(이그제큐티브 플로어·Executive Floor)'을 주목할 만하다.
EFL은 차별화한 서비스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호텔 내 특별층이다. EFL 객실 투숙객에게는 18층 EFL 라운지에서 익스프레스 체크 인·아웃, '해피아워', 조식 등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식·음료 시설로도 다채로워 뷔페 레스토랑 '뚜르드 고메', 한식 레스토랑 '유람 더 그릴', 커피 전문점 '뚜르드카페' 등을 오픈했다. 모두 직영으로 하나투어는 이들을 통해 본격적인 F&B 사업 전개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주차장, 단체 여행객 체크 인·아웃 전용 프런트(2층) 등도 돋보인다.
입지도 탁월하다.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남대문, 명동, 남산 등 서울 도심 주요 관광지들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 바로 앞이며 서울역, 서울역 환승센터 등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최종윤 티마크호텔 대표이사는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여행, 비즈니스, 힐링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하나투어의 여행, 면세점, 문화공연 등 신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33개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영업 비중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is.com
2012년 11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센터마크호텔, 2013년 10월 서울 중구 충무로 티마크호텔 명동에 이은 하나투어의 국내 셋째 호텔이다. 하나투어는 일본 삿포로, 중국 장가제 등 외국에서도 티마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상 20층에 걸쳐 더블룸(123실), 트윈룸(345실), 패밀리 트윈룸(72실), 트리플룸(6실), 스위트 (30실) 등 총 576개 객실을 갖췄다.
각 객실에는 43인치 LED TV, 욕조와 비데, 초고속 유·무선 무료 인터넷, 블루투스 알람시계 등을 비치했다. 휴식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호텔답게 최고급 거위털, 순면 재질 침구 등을 구비했다.
특2급 획득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부대시설은 특1급 럭셔리 호텔 부럽지 않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은 물론 최대 250명 수용 규모 연회장, 미팅 룸, 비즈니스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EFL(이그제큐티브 플로어·Executive Floor)'을 주목할 만하다.
EFL은 차별화한 서비스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호텔 내 특별층이다. EFL 객실 투숙객에게는 18층 EFL 라운지에서 익스프레스 체크 인·아웃, '해피아워', 조식 등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식·음료 시설로도 다채로워 뷔페 레스토랑 '뚜르드 고메', 한식 레스토랑 '유람 더 그릴', 커피 전문점 '뚜르드카페' 등을 오픈했다. 모두 직영으로 하나투어는 이들을 통해 본격적인 F&B 사업 전개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주차장, 단체 여행객 체크 인·아웃 전용 프런트(2층) 등도 돋보인다.
입지도 탁월하다.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남대문, 명동, 남산 등 서울 도심 주요 관광지들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 바로 앞이며 서울역, 서울역 환승센터 등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최종윤 티마크호텔 대표이사는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여행, 비즈니스, 힐링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하나투어의 여행, 면세점, 문화공연 등 신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33개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영업 비중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