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포럼서 반기문 총장과 재회

기사등록 2016/05/24 16:52:08

최종수정 2016/12/28 17:06:26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포럼에서 재회한다.

 제주도는 원 지사와 반 총장이 제주포럼에서 제주도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원 지사는 반 총장에게 제주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반 총장과 원 지사의 만남은 지난해 12월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반 총장은 원 지사에게 "탄소없는 섬으로 가는 제주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제주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국제사회 기후변화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 선두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반 총장은 26일 오전10시20분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원 지사의 개회사 후 기조연설을 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세계지도자 세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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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포럼서 반기문 총장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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