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출시 2년 만에 3억2000만병 판매

기사등록 2016/05/19 08:54:47

최종수정 2016/12/28 17:04:53

"정통 獨 맥주맛 인정받다"
맥주순수령 500주년·출시 2주년 강조 마케팅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3억2000만병을 돌파했다.

 올해는 독일 맥주의 정통성을 강조한 '맥주순수령'이 선포된 지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맥주순수령'이 선포된 날과 같은 날짜인 2014년 4월23일 '클라우드'가 출시됐다.

 '클라우드'는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다.

 '클라우드'(Kloud)의 이름은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를 결합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겠다는 롯데주류의 의지가 담겨있다.

 '클라우드'는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했다.

 수많은 홉들 중에서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홉계의 귀족으로 분류되는 최고급 유럽산 노블홉(Noble hop)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

 또한 독일의 프리미엄 호프 생산지 할러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홉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는 '할러타우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또한 최고급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associate_pic2
 이런 노력의 결과 '클라우드'는 출시되자마자 수십 년간 양강체제가 지속되던 한국 맥주시장의 판도를 '맥주 삼국지' 구도로 재편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 6개월 만에 6000만병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3억2000만병을 돌파했다.1초에 5병씩 판매된 셈으로, 3억2000만병(235㎜)을 일렬로 눕히면 약 7만5000k㎞이며 이는 지구둘레(약 4만㎞)를 한 바퀴 반 돌고도 남는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기존의 355㎖캔 제품보다 용량을 65㎖늘린 420㎖한정판 '클라우드' 캔 제품을 출시했다. 골드컬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프리미엄'과 '오리지널 그래비티' 문구를 넣어 맥주순수령을 고수하는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표현했다.

 아울러 롯데주류는 2014년 말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간 5만㎘에서 10만㎘로 2배 늘리는 증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내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충주 메가폴리스 내에 약 6000여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20만㎘의 맥주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제2공장이 완공되고 2017년 내 제품 생산에 들어가면 클라우드의 연간 생산 가능량은 30만㎘로 증가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는 독일 정통 맥주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맥주순수령' 선포 500주년으로 맥주 브랜드의 다양한 마케팅이 펼치고 있다"며 "클라우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출시 2년 만에 3억2000만병 판매

기사등록 2016/05/19 08:54:47 최초수정 2016/12/28 17:04:5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