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한 암 환자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음경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보스턴 병원이 16일 말했다.
이날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주 핼리팩스 거주민 토머스 맨닝이 지난 주 15시간의 수술을 통해 페니스를 이식 받았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이식된 몸체는 사망 기증자에서 떼어낸 것이다.
뉴욕 타임스가 이날 이 뉴스를 최초 보도했다.
외과 수술팀을 이끈 커티스 세트룰로 박사는 "64세의 맨닝은 몇 주 내에 정상적으로 배뇨할 수 있을 것이며,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성기능도 가능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에 말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맨닝은 음경암에 걸려 병과 싸우면서 음경 대부분을 잃고 말았다.
2014년 남아공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적인 음경 이식 수술이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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