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숙원 '역세권개발' 탄력… 2020년 완공

기사등록 2016/05/12 14:22:50

최종수정 2016/12/28 17:02:55

【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예정부지 62만㎡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2016.05.12. (사진=양주시 제공)   leejg@newsis.com 
【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예정부지 62만㎡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2016.05.12. (사진=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예정부지 62만㎡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2만3887㎡(약18만8000평) 부지를 개발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우선 시와 공동출자한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주)로부터 이달 중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신청 받아 올해 안에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행정력을 집중해 토지보상과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5년 1월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받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은 2851억원을 들여 명품 주거단지와 행정타운, 상업시설, 시민운동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경원선 전철1호선 양주역과 국도3호선, 자동차 전용도로 광사IC와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문화·행정·주거가 어우러진 미래형 경기북부의 중심 거점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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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숙원 '역세권개발' 탄력…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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