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파로티 전 주한미군 사령관, 나토군 최고사령관으로 취임

기사등록 2016/05/03 22:37:09

최종수정 2016/12/28 17:00:42

【브뤼셀=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사흘 전 이임한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한미연합군 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이 3일 미 유럽군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스카파로티 육군 대장은 이날 미 유럽군 사령관 취임에 이어 하루 뒤인 4일 벨기에 남부의 나토군 본부에서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NATO SACEUR)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스카파로티 대장에 대해 "입증된 전사-외교관이자 군인의 대장"이라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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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파로티 대장(60)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장 이후 미군 장성으로는 18번째 나토군 최고사령관이 된다. 미 유럽군 사령관은 자동으로 NATO SACEUR를 겸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는 현재 회원국이 28개 국에 이르며 군사적으로 재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및 이슬람주의 극단조직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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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파로티 전 주한미군 사령관, 나토군 최고사령관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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