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색소포니스트 김원용(61)이 국내 음악실연자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까지 음실련을 이끈다.
2일 열린 음실련 제3차 이사회에서 "그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유관단체 업무 공조, 실연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음실력의 공적 역할 활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
MBC관현악단에서 20년 간 수석으로 근무하고 음실련 이사, 한국색소폰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대중가요 레코딩, 국립소록도병원에서의 위문연주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1991년 MBC연말대상 공로상과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주인공이다.
김 회장은 "문체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 회원 1만 명 돌파·징수액 250억 원 달성, 음실련 회관 마련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음악실연자의 권리가 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에는 '개똥벌레'를 부른 가수 신형원(58)이 뽑혔다. 신 부회장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로 대한가수협회 이사, 월드비전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가수상, 한국노랫말대상, MBC 아름다운노래대상 금상 등을 받았다.
한편 1988년 설립된 음실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분야에서 1만3000여 명의 회원과 음악실연자들의 활동여건 개선·지위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2일 열린 음실련 제3차 이사회에서 "그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유관단체 업무 공조, 실연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음실력의 공적 역할 활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
MBC관현악단에서 20년 간 수석으로 근무하고 음실련 이사, 한국색소폰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대중가요 레코딩, 국립소록도병원에서의 위문연주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1991년 MBC연말대상 공로상과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주인공이다.
김 회장은 "문체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 회원 1만 명 돌파·징수액 250억 원 달성, 음실련 회관 마련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음악실연자의 권리가 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에는 '개똥벌레'를 부른 가수 신형원(58)이 뽑혔다. 신 부회장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로 대한가수협회 이사, 월드비전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가수상, 한국노랫말대상, MBC 아름다운노래대상 금상 등을 받았다.
한편 1988년 설립된 음실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분야에서 1만3000여 명의 회원과 음악실연자들의 활동여건 개선·지위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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