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한상연 기자 = 29일 빅데이터로 뽑은 코스피200 종목 시장심리지수(Market Sentiment Index·MSI)는 오전 '매우 나쁨' 수준에서 시작, 오후에도 변함없이 마무리 됐다.
이날 코스피는 종일 내려가는 방향으로 흘렀고, 시장심리 역시 이와 유사한 모습이 관찰됐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00.93) 보다 6.78포인트(0.34%) 내린 1994.15에 장을 마감했다.
29일 뉴시스와 코스콤(옛 증권전산)이 공동으로 분석해 뽑아낸 빅데이터 MSI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MSI 레벨은 '매우 나쁨' 수준인 1단계로 시작했지만, 오후 1시와 4시에도 1단계 '매우 나쁨'이 유지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250개 주요 상장 기업에 대해 감성사전을 만들어 해당 종목의 실시간 점수를 산출해내고 이를 최근 1년간의 흐름과 비교해 MSI 레벨로 제시하고 있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시장의 하락을 주도한 건 전 거래일 사자로 전환했던 기관이 다시 팔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4월 미국 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6월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수면위로 떠올랐고, 이에 따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이 같은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 거래일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추가적인 지수 하락을 막아선 모양새다.
개인과 외국인은 1078억원과 652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2074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9.70) 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699.77에 장을 마감,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심리는 오전 8시 1단계 '매우 나쁨' 수준이 오후 1시와 4시에도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종일 내려가는 방향으로 흘렀고, 시장심리 역시 이와 유사한 모습이 관찰됐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00.93) 보다 6.78포인트(0.34%) 내린 1994.15에 장을 마감했다.
29일 뉴시스와 코스콤(옛 증권전산)이 공동으로 분석해 뽑아낸 빅데이터 MSI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MSI 레벨은 '매우 나쁨' 수준인 1단계로 시작했지만, 오후 1시와 4시에도 1단계 '매우 나쁨'이 유지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250개 주요 상장 기업에 대해 감성사전을 만들어 해당 종목의 실시간 점수를 산출해내고 이를 최근 1년간의 흐름과 비교해 MSI 레벨로 제시하고 있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시장의 하락을 주도한 건 전 거래일 사자로 전환했던 기관이 다시 팔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4월 미국 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6월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수면위로 떠올랐고, 이에 따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이 같은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 거래일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추가적인 지수 하락을 막아선 모양새다.
개인과 외국인은 1078억원과 652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2074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9.70) 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699.77에 장을 마감,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심리는 오전 8시 1단계 '매우 나쁨' 수준이 오후 1시와 4시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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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