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28일 오전 10시 대구시 달서구 학산공원 내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 위령탑에서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사고 21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은 상인동 도시가스폭발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공식 행사로, 지난 2005년 이후 중단됐다 지난해 10년 만에 열린 뒤 올해도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새누리당 윤재옥(달서을)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추도식은 윤일현 시인의 헌시낭독, 헌화, 분향, 추도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사고 당시 희생자가 많았던 영남중학교 교장과 학생대표가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희생자 101명의 이름이 적힌 비석에 헌화한 유족들은 사고가 발생한지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그 날의 슬픔을 감추지 못했으며 대구시에도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덕규 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대구시장이 오지 않았다. 대구시가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지 모르겠다”며 “추모관을 건립해 이곳을 시민을 위한 안전의식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족 A씨도 “20년이 훌쩍 지나도 여전히 가슴이 미어진다”며 “추도식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는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 구간에서 1995년 4월 28일 오전 7시52분께 허술한 가스배관 관리와 건설업체의 불법 시공으로 누출된 도시가스 폭발로 인해 벌어진 대형 참사로 당시 101명이 목숨을 잃었다.
위령탑은 1996년 12월 국민 성금 13억5000만원으로 건립됐다.
[email protected]
추도식은 상인동 도시가스폭발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공식 행사로, 지난 2005년 이후 중단됐다 지난해 10년 만에 열린 뒤 올해도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새누리당 윤재옥(달서을)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추도식은 윤일현 시인의 헌시낭독, 헌화, 분향, 추도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사고 당시 희생자가 많았던 영남중학교 교장과 학생대표가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희생자 101명의 이름이 적힌 비석에 헌화한 유족들은 사고가 발생한지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그 날의 슬픔을 감추지 못했으며 대구시에도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덕규 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대구시장이 오지 않았다. 대구시가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지 모르겠다”며 “추모관을 건립해 이곳을 시민을 위한 안전의식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족 A씨도 “20년이 훌쩍 지나도 여전히 가슴이 미어진다”며 “추도식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는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 구간에서 1995년 4월 28일 오전 7시52분께 허술한 가스배관 관리와 건설업체의 불법 시공으로 누출된 도시가스 폭발로 인해 벌어진 대형 참사로 당시 101명이 목숨을 잃었다.
위령탑은 1996년 12월 국민 성금 13억5000만원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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