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서울, '2016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핫 리스트'…국내 유일

기사등록 2016/04/21 21:38:20

최종수정 2016/12/28 16:57:09

【서울=뉴시스】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
【서울=뉴시스】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미국의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의 '2016 핫 리스트'에 올랐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핫 리스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최근 새로 오픈한 호텔 중 가장 주목받는 호텔을 뽑는다.

 이번에는 6개 대륙, 36개국을 대상으로 심사해 총 60개 호텔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 호텔이 이름을 올렸다.

 루보쉬 바타 포시즌스 서울 총지배인은 "성원해준 고객들과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이번 수상으로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한국과 우리 호텔에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시즌스 서울은 대한민국 심장인 광화문에 지난해 10월1일 오픈했다.

 올 3월 천재기사 이세돌(33)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 간 ‘세기의 바둑 대결’ 장소로 주목받았다. 같은 달 서울에서 다섯 번째, 전국적으로 일곱 번째로 국내 호텔 중 최고 등급인 '5성 호텔'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핫 리스트에는 포시즌스 서울 외에 역시 지난해 오픈한 콜롬비아의 포시즌스 보가타도 함께 이름을 올려 캐나다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포시즌스'의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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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서울, '2016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핫 리스트'…국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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