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올댓차이나는 중국 직접투자 시대를 맞아 후강통 100대 기업을 포함해 유력 중국 기업 및 신산업, 중국 관련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는 코너입니다.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류은혁 인턴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글로벌 1위 소매업체로 등극했다고 주장했다.
7일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16년 회계연도(2015년 4월1일∼2016년 3월31일) 기준으로 세계 3대 유통업체(월마트·코스트코·까르푸)의 연간 매출을 제치고 최대 소매업체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소비형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는 지난달 21일까지 매출액이 3조 위안(4758억9000만 달러·550조3668억원)이라고 전했다. 일평균 매출로는 13억 달러다. 이에 따라 회계연도 마지막 일까지 발생할 예상액을 추정해 반영하면 총 4888억9000만 달러로 월마트(4821억달러)를 넘어선다.
앞서 월마트, 코스트코, 까르푸는 2016년 회계연도 매출이 각각 4821억 달러, 1161억 달러, 877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알리바바의 이번 발표에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알리바바 온라인몰 판매자가 자신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허위 주문자에 돈을 주고 주문량을 올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소득이 늘고, 소매거래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알리바바의 가파른 성장세는 분명해 보인다. 알리바바는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 6조 위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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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류은혁 인턴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글로벌 1위 소매업체로 등극했다고 주장했다.
7일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16년 회계연도(2015년 4월1일∼2016년 3월31일) 기준으로 세계 3대 유통업체(월마트·코스트코·까르푸)의 연간 매출을 제치고 최대 소매업체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소비형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는 지난달 21일까지 매출액이 3조 위안(4758억9000만 달러·550조3668억원)이라고 전했다. 일평균 매출로는 13억 달러다. 이에 따라 회계연도 마지막 일까지 발생할 예상액을 추정해 반영하면 총 4888억9000만 달러로 월마트(4821억달러)를 넘어선다.
앞서 월마트, 코스트코, 까르푸는 2016년 회계연도 매출이 각각 4821억 달러, 1161억 달러, 877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알리바바의 이번 발표에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알리바바 온라인몰 판매자가 자신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허위 주문자에 돈을 주고 주문량을 올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소득이 늘고, 소매거래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알리바바의 가파른 성장세는 분명해 보인다. 알리바바는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 6조 위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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