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지원 영화 '샬레'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기사등록 2016/04/06 11:04:43

최종수정 2016/12/28 16:52:20

 통일부, 오는 5월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통일부는 지난해 통일 영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한 '샬레(Chalet)'가 제25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부터 통일부가 진행한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중·장편 부문 금상을 수상해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서울 대림동 벌집촌에서 낮과 밤을 교대로 쓰는 남한 여성과 탈북 남성의 소통 과정을 담고 있다.  통일부는 오는 5월부터 2016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준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에게 친근한 영화예술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리조나 국제영화제는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박소진 감독의 '샬레'가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장편 경쟁부문에서 상영되며, 모두 25개국의 영화 5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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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지원 영화 '샬레'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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