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NC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7번째 '창원시 명예시민'으로 탄생됐다. 안상수(왼쪽) 경남 창원시장은 지난 1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 홈 개막경기에 앞서 에릭 테임즈에게 '창원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2016.04.03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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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NC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7번째 '창원시 명예시민'으로 탄생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1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 홈 개막경기에 앞서 에릭 테임즈에게 '창원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14년 NC에 입단한 테임즈가 탁월한 성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시의 대외적 브랜드 가치 창출은 물론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산 로보캅'으로 불리는 테임즈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40홈런-40도루 달성과 골든글러브 MVP를 수상했다.
안 시장은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테임즈에게 "작년 정규시즌 2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격려하고 "올해도 더 좋은 성적으로 팀과 시민들에게 보답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합 창원시의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는 모두 7명이다. 테임즈는 (주)노키아티엠씨 대표이사를 역임한 띠모 엘로넨, ㈜덴소 전 대표이사인 가토 노부아키에 이어 외국인으로는 세번째다. 내국인으로는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건리 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강희승 전 해군진해기지사령관과 오세영 전 KBS 창원방송총국장 등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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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1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 홈 개막경기에 앞서 에릭 테임즈에게 '창원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14년 NC에 입단한 테임즈가 탁월한 성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시의 대외적 브랜드 가치 창출은 물론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산 로보캅'으로 불리는 테임즈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40홈런-40도루 달성과 골든글러브 MVP를 수상했다.
안 시장은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테임즈에게 "작년 정규시즌 2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격려하고 "올해도 더 좋은 성적으로 팀과 시민들에게 보답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합 창원시의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는 모두 7명이다. 테임즈는 (주)노키아티엠씨 대표이사를 역임한 띠모 엘로넨, ㈜덴소 전 대표이사인 가토 노부아키에 이어 외국인으로는 세번째다. 내국인으로는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건리 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강희승 전 해군진해기지사령관과 오세영 전 KBS 창원방송총국장 등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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