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경찰서 이형재 수사과장은 2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 업주가 돈을 탕진한 카지노 고객들이 담보로 맡긴 고급 외제 렌트카에 중국서 위조한 번호판을 부착한 뒤 대포차로 유통하다 적발된 차량을 지적하고 있다.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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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경찰서는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 업주가 돈을 탕진한 카지노 고객들이 담보로 맡긴 고급 외제 렌트카 등 고가의 차량에 중국서 위조한 번호판을 부착한 뒤 대포차로 유통시킨 이모(37)씨 등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랜드 인근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14년4월부터 지난 2월까지 번호판 위조 브로커인 이모(47)씨와 이씨의 중국동포 김모(28)씨에게 번호판 위조에 필요한 경비 800만원을 대주고 차량 번호판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번호판 브로커 이씨는 지난 2014년 4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번호판 위조 기술자 A씨(중국인)를 섭외한 뒤 작업을 맡겨 5회에 걸쳐 번호판 20개를 국제탁송 등의 방법으로 주범 이씨에게 전달했다.
전당포 업주인 주범 이씨는 유통 행동책인 황모(37)씨와 함께 담보로 잡고 있던 시가 1억원 상당의 고급 외제 렌트차량 아우디 A7에 위조번호판을 부착해 유통하는 등 고급차량 4대 시가 3억원 상당을 불법 유통한 혐의다.
이와 별도로 이씨는 전당사에 담보로 맡긴 차량 13대 시가 4억원 상당을 명의 이전 없이 유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카지노 인근에서 불법 대포차량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 위조번호판을 부착하고 무면허로 운행중인 이씨를 검거하고 행동책인 황씨와 다른 이씨와 김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랜드 인근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14년4월부터 지난 2월까지 번호판 위조 브로커인 이모(47)씨와 이씨의 중국동포 김모(28)씨에게 번호판 위조에 필요한 경비 800만원을 대주고 차량 번호판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번호판 브로커 이씨는 지난 2014년 4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번호판 위조 기술자 A씨(중국인)를 섭외한 뒤 작업을 맡겨 5회에 걸쳐 번호판 20개를 국제탁송 등의 방법으로 주범 이씨에게 전달했다.
전당포 업주인 주범 이씨는 유통 행동책인 황모(37)씨와 함께 담보로 잡고 있던 시가 1억원 상당의 고급 외제 렌트차량 아우디 A7에 위조번호판을 부착해 유통하는 등 고급차량 4대 시가 3억원 상당을 불법 유통한 혐의다.
이와 별도로 이씨는 전당사에 담보로 맡긴 차량 13대 시가 4억원 상당을 명의 이전 없이 유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카지노 인근에서 불법 대포차량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 위조번호판을 부착하고 무면허로 운행중인 이씨를 검거하고 행동책인 황씨와 다른 이씨와 김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경찰서는 29일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 업주가 돈을 탕진한 카지노 고객들이 담보로 맡긴 고급 외제 렌트카에 중국서 위조한 번호판을 압수해 경찰서 주차장에 전시해 놓고 있다.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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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번호판 위조 제직 기술자인 A씨의 신원을 확인중에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에서 저당 잡은 차량을 대포차로 불법 유통하는 것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와 행동책 이씨 등 3명을 특수절도와 공기호위조,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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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찰은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에서 저당 잡은 차량을 대포차로 불법 유통하는 것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와 행동책 이씨 등 3명을 특수절도와 공기호위조,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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