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라이벌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이집트 방송 MBC를 인용해 메시가 "나는 스스로를 호날두나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다. 오로지 나와 팀 동료들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메시는 "언론은 늘 다른 것들과 비교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매 시즌 팀이 성장하도록 돕는 일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스타인 메시와 호날두는 떼어놓기 힘든 사이다. 일례로 두 선수는 최근 8년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상을 나눠가졌다.
각자의 소속 팀도 두 선수를 라이벌로 만드는 것에 한몫하고 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라이벌이다. 이들 팀간의 맞대결은 '엘 클라시코'라고 불린다.
올해 첫 엘 클라시코는 다음 달 3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에는 대단한 선수들이 많다. 그들은 언제나 인상적인 스타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들에게는 언제나 복잡한 라이벌이다. 정규리그에서 그들을 누르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이집트 방송 MBC를 인용해 메시가 "나는 스스로를 호날두나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다. 오로지 나와 팀 동료들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메시는 "언론은 늘 다른 것들과 비교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매 시즌 팀이 성장하도록 돕는 일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스타인 메시와 호날두는 떼어놓기 힘든 사이다. 일례로 두 선수는 최근 8년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상을 나눠가졌다.
각자의 소속 팀도 두 선수를 라이벌로 만드는 것에 한몫하고 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라이벌이다. 이들 팀간의 맞대결은 '엘 클라시코'라고 불린다.
올해 첫 엘 클라시코는 다음 달 3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에는 대단한 선수들이 많다. 그들은 언제나 인상적인 스타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들에게는 언제나 복잡한 라이벌이다. 정규리그에서 그들을 누르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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