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의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가 1000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6월 개소한 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의 시술이 1000회를 달성한 것은 전북도내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을 비롯한 각종 뇌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뇌수술이다.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발생되는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에 집중시켜 다른 뇌 부위의 손상 없이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뿐 아니라 전이성 뇌종양, 기능적 뇌혈관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2014년 10월 '감마나이프 퍼펙션'이라는 최신 모델을 도입해 더 짧은 시간 안에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술받은 10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을 치료하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폐암, 유방암 등의 전이성 뇌종양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했고, 뇌수막종 및 뇌하수체종양 등의 양성 뇌종양 31.6%, 뇌혈관기형 8.8%, 청신경초종 6.7%, 삼차신경통 0.9% 등이었다.
최하영 감마나이프센터장은 "감마나이프 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준비과정 중의 부분마취시 통증 외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치료방법으로 이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치료받은 1000여명의 환자들은 큰 불편함 없이 양질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지난 2006년 6월 개소한 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의 시술이 1000회를 달성한 것은 전북도내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을 비롯한 각종 뇌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뇌수술이다.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발생되는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에 집중시켜 다른 뇌 부위의 손상 없이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뿐 아니라 전이성 뇌종양, 기능적 뇌혈관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2014년 10월 '감마나이프 퍼펙션'이라는 최신 모델을 도입해 더 짧은 시간 안에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술받은 10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을 치료하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폐암, 유방암 등의 전이성 뇌종양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했고, 뇌수막종 및 뇌하수체종양 등의 양성 뇌종양 31.6%, 뇌혈관기형 8.8%, 청신경초종 6.7%, 삼차신경통 0.9% 등이었다.
최하영 감마나이프센터장은 "감마나이프 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준비과정 중의 부분마취시 통증 외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치료방법으로 이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치료받은 1000여명의 환자들은 큰 불편함 없이 양질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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