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이름으로,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첫 연주회

기사등록 2016/03/11 16:43:30

최종수정 2016/12/28 16:44:3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선후배가 음악으로 모인다.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가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다. 성신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 강사, 졸업생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음악대학 오윤주 교수는 "본교 출신 연주자들이 앙상블을 통해 소통의 장을 열고자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연주자들이 학교를 떠나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무대를 통해 유대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에는 7명의 교수·강사와 3명의 졸업생 등 피아니스트 10인이 참여한다. 성신여대 졸업생인 김성희·김지현·김향미·정혜경 등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눈길을 끈다.

 김성희 교수는 "동문 연주자들에게 여러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음악적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앙상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명의 피아니스트가 1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라벨의 '어미 거위'를 시작으로 총 6곡을 10명의 연주자가 나눠 맡는다. 1만(학생)~2만원.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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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이름으로,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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