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무산으로 시민들 상실감

기사등록 2016/02/29 13:40:53

최종수정 2016/12/28 16:40:49

【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의 정부 복합리조트 최종 사업지 선정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지방정부의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창원시민은 물론 350만 경남도민의 염원도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날 안상수 시장 명의로 된 성명서를 통해 "진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가장 성공적인 사업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확실한 명분으로 최종 사업지 선정을 염원했던 시민들의 상실감은 더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시는 통합으로 인한 정서적인 갈등이 아직도 지역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시점에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진해구민들의 새로운 희망임과 동시에 창원시 해양관광의 한 축으로 꼭 성공시켜야하는 '대형 관광 프로젝트'이자 경남도의 핵심사업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사업지 선정 무산과는 별개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창원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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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무산으로 시민들 상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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