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허위서명' 박치근 경남FC 대표 "죄송하다"

기사등록 2016/02/26 11:45:33

최종수정 2016/12/28 16:40:13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치근 경남FC 대표가 26일 오전 창원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6.02.26.   ksw@newsis.com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치근 경남FC 대표가 26일 오전 창원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6.02.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치근 경남FC 대표가 "죄송하다"고 말했다.

 주민소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대표는 26일 오전 "경남도민과 경남FC 축구 팬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와 정모 경남FC 총괄팀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신문)에 출석하기 위해 창원지법 119호 법정을 찾았다.

 하지만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1시간 뒤 영장실질심사장을 나온 박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도 "죄송하다"고 되풀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같은달 22일까지 창원시 북면 박 대표의 공동소유인 가건물 2층에서 2만4000여 명의 주소록을 이용해 김해와 진주, 합천 주민 2500여 명의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허위로 작성해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경남FC 직원들을 동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에 결정된다.

associate_pic2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에 개입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치근 경남FC 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창원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6.02.26.  [email protected]
 박 대표는 지난 25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창원 북면의 한 공장에서 주소록을 이용해 박 교육감 주민소환 소환청구인 서명부에 2500여 명의 서명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대호산악회 회원 2명을 포함한 여성 5명을 지난해 12월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박 대표와 정 팀장, 허위 서명에 가담한 여성 5명, 중간지시책으로 의심되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출국금지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교육감 허위서명' 박치근 경남FC 대표 "죄송하다"

기사등록 2016/02/26 11:45:33 최초수정 2016/12/28 16:40:1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