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장에 박영견씨 취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제6대 회장에 박영견 ㈜예성기공 대표이사가 25일 취임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창원공단은 그동안 한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해내야 한다"면서 "이러한 공단을 대표하는 자생단체인 창원경영자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 간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회원 간 정보교류 활성화로 서로의 경영에 있어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회원 배가운동과 회원들의 지도력 향상 지원을 통해 협의회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박 회장은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 ㈜예성기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시 장애인무료급식소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에 정동진 정일정공 대표와 박명환 ㈜로봇밸리 대표가 선출됐고, 사무총장에는 조대익 광암중전기 대표가 선임됐다. 회장단 임기는 2년이다.

 또 정동진 정일정공 대표, 정수룡 ㈜솔로몬메카닉스 대표, 박명환 ㈜로봇밸리 대표, 손병옥 삼광정밀 대표, 박영용 ㈜태영엔지니어링 대표, 최상호 광호정밀 대표, 이정수 ㈜CG메카텍 대표등 7명에게는 협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장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이임 회장인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와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 이규태 태광메가텍㈜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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