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감귤원 간벌시기를 맞아 간벌목과 전정가지 파쇄를 위한 파쇄기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소형파쇄기 임대 신청과 인수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임대장비를 인수하면 된다.
4개 농업기술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는 중형 41대, 소형 111대 등 모두 152대다. 소형파쇄기 임대료는 1일 1만2000원으로 임대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이들 센터에서는 이와함께 간벌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임대 파쇄기를 긴급수리 지원에도 나선다.
간벌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쇄기는 특별근무반을 편성하여 작업 중에 발생한 고장의 경우 간벌이 완료 될 때까지 휴일 없이 현장 출동하여 수리해 줄 계획이다.
또, 현장수리가 불가할 정도로 심각한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으로 이동시켜 야간에 수리작업을 완료한 후 다음날 파쇄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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