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은 광주 광산을 출마 "청년 살리는 밥그릇 싸움 하겠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정의당 광주시당 문정은 광산구위원장이 18일 4·13 총선에서 광산구을 지역구 출마를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살리는 밥그릇 싸움을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청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모두가 청년 문제가 심각하다고 이야기한다"며 "이제 우리의 문제를 청년의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인들에게는 밥그릇 싸움 그만하라고 하지만 청년과 비정규직, 청소년, 자영업자, 노동자, 장애인, 여성, 농민을 살리는 밥그릇 싸움을 하겠다"며 "누구의 밥그릇을 가져와야 하는지 정확하게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는 결국 정부세금의 우선순위를 다루는 일이다"며 "청년의 문제, 청년복지의 문제를 적극적투자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광산을 지역구는 평균 연령 30대 초반의 젋은 지역이다"며 "연애와 결혼, 출산을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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