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없고 잘 깨지는 손톱, 철분 섭취 필요

기사등록 2016/02/01 14:43:46

최종수정 2016/12/28 16:32:55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여성들은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한 소소한 선물로 ‘네일아트’를 받는다. 깔끔하게 정리되거나 화려한 옷을 입은 손톱을 보면 금세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손톱에 색을 입히고 장식을 더할 때마다 손톱이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학성분으로 이뤄진 네일 폴리시(매니큐어), 아세톤 등은 손톱 건강에 치명적이다. 

 손톱 건강을 지키면서 네일아트를 즐기고 싶다면 철분제를 챙겨 먹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을 만들어주는 철분이 부족하면 손톱이 잘 부서지고, 모양이 변형되며, 세로 줄이 생기고, 윤기가 사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철분제를 구입할 때는 성분 확인이 필수다. 철분은 성분에 따라 동물성인 ‘헴철’과 비동물성인 ‘비헴철’로 나뉘는데 체내 흡수율에서 차이가 있다. 헴철은 최대 35%, 비헴철은 최대 10%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비헴철은 최대 50%까지 흡수된다.

 헴철은 주로 돼지와 같은 동물의 피에서 성분을 뽑아내 동물에게 주입한 항생제나 성호르몬제가 최종 소비자인 사람의 몸에 쌓여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비헴철은 철분의 흡수와 활성에 도움을 주는 보조 영양소가 다량 포함돼 인체 친화도가 높다.  

 비헴철의 철분 보충제라도 천연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합성 철분의 경우 아무런 효능이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현회 의학전문 작가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시중의 철분제는 대부분 무수린산이나 질산에 철을 반응시켜 대량 생산하는 질산 제1철, 석유폐기물에서 추출하는 피로린산 제2철 등으로 만들어진 합성 철분제다. 이러한 합성 철분은 작게는 변비부터 크게는 심장질환, 각종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크다”고 폭로했다.

 100% 천연원료의 철분 보충제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황산제일철’과 같이 영양성분만 적혀있다면 합성, ‘유산균배양분말(철 10%)’와 같이 천연원료명과 함량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철분제다.

 천연성분의 철분제라도 가루 형태의 철분을 알약,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부형제가 첨가됐다면 안심할 수 없다. 이산화규소(실리카),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우스(HPMC)와 같은 화학부형제는 장기간 복용 시 규폐증, 폐암, 장기 독소 수치 증가, 흉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소량이라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철분제를 선택할 때에는 화학부형제가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비헴철 성분의 철분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제품은 뉴트리코어 비타민을 비롯한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입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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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없고 잘 깨지는 손톱, 철분 섭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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