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뉴DJ(김대중 전 대통령) 공천'을 표방한 천정배 의원의 사람들도 분류되는 예비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져 공천장을 거머쥘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국민회의와 통합과정에서 천정배 의원이 호남 공천권을 휘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민의당 내 다른 계파들이 예의주시하는 모습도 비쳐지고 있다.
가칭 국민의당내 국민의회 출신인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이 1일 4·13 총선 광주 북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낡은 정치는 기득권을 위한 정치, 지역 독점에 취한 토호정치, 야권을 분열시킨 계파패권정치가 횡행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에 실패했다"며 "야권 새판 짜기를 통한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정치가 무기력한 이유는 오랜 기간의 일당 독점 정치 때문이었다. 이를 해결하고 호남개혁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면서 "권력에는 불편한 정치인, 국민과 시민에게는 다정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정치혁명의 대장정을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일찌감치 천정배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에 동참했던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도 이날 광주 광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장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광역의원과 교육위원, 기초의원 등 3대 풀뿌리 지방자치를 경험했다"며 "이를 토대로 총선에서 당선돼 내년 대선에서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해 4·29보궐선거부터 꾸준히 천 의원과 함께 했던 김영집 전 국민회의 광주시당 공동위원장도 조만간 광주 남구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더욱이 국민회의와 통합과정에서 천정배 의원이 호남 공천권을 휘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민의당 내 다른 계파들이 예의주시하는 모습도 비쳐지고 있다.
가칭 국민의당내 국민의회 출신인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이 1일 4·13 총선 광주 북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낡은 정치는 기득권을 위한 정치, 지역 독점에 취한 토호정치, 야권을 분열시킨 계파패권정치가 횡행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에 실패했다"며 "야권 새판 짜기를 통한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정치가 무기력한 이유는 오랜 기간의 일당 독점 정치 때문이었다. 이를 해결하고 호남개혁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면서 "권력에는 불편한 정치인, 국민과 시민에게는 다정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정치혁명의 대장정을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일찌감치 천정배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에 동참했던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도 이날 광주 광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장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광역의원과 교육위원, 기초의원 등 3대 풀뿌리 지방자치를 경험했다"며 "이를 토대로 총선에서 당선돼 내년 대선에서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해 4·29보궐선거부터 꾸준히 천 의원과 함께 했던 김영집 전 국민회의 광주시당 공동위원장도 조만간 광주 남구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홍 전 의원이 출마하는 광주 북구갑은 국민의당에서 김유정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윤 전 의장은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합류한 김동철 의원과의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김영집 전 공동위원장 출마예정인 광주 남구는 장병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수석 보좌관을 지낸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과 정진욱 광주 정치경제아카데미 원장,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명진 전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천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 합당과정에서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 '뉴DJ'라고 표현해 온 인물들을 공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천 의원 사람들도 분류되는 인사들이 공천장을 거머쥐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여러 당이 모여 합당되면서 안철수계, 현역의원, 천정배계, 박주선계 등으로 나눠져 치열한 계파싸움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천 의원계의 잇딴 출사표에 현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다른 계파들도 긴장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 전 의장은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합류한 김동철 의원과의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김영집 전 공동위원장 출마예정인 광주 남구는 장병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수석 보좌관을 지낸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과 정진욱 광주 정치경제아카데미 원장,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명진 전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천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 합당과정에서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 '뉴DJ'라고 표현해 온 인물들을 공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천 의원 사람들도 분류되는 인사들이 공천장을 거머쥐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여러 당이 모여 합당되면서 안철수계, 현역의원, 천정배계, 박주선계 등으로 나눠져 치열한 계파싸움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천 의원계의 잇딴 출사표에 현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다른 계파들도 긴장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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