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테이진,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렌탈 서비스 시작

기사등록 2016/01/20 11:28:28

최종수정 2016/12/28 16:29:29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유유테이진(www.yuyuteijin.co.kr)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호흡기 치료란 환자의 호흡만으로 폐에 가스교환이 적절히 유지되지 못할 때 의사의 처방에 의해 가정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폐질환(COPD, 폐결핵후유증)이 있으면 폐에 공기 출입이 나빠져 탄산가스를 원활히 배출할 수 없게 돼 몸 안에 쌓인다. 이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기상 시 두통, 졸림, 숨참, 피곤함 등이다.

 유유테이진 관계자는 "가정용 인공호흡기는 야간 수면 중에 쌓여있는 탄산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보다 많은 공기로 폐를 팽창시켜 신선한 공기를 섭취하도록 보조해 준다"며 "이를 통해 각종 증상의 개선을 통해 병원 입원일수 감소와 환자의 생명연장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2015년 초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가정용 인공호흡기 대여료 및 소모품 구입비용을 요양비로 지원하고자 하는 관련 고시 개정으로 1월1일부터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요양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테이진은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가정산소치료 선두기업인 테이진제약(Teijin Pharma Limited)이 50대 50으로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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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테이진,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렌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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