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스투어, 여행알바 소자본 창업 ‘관심’

기사등록 2016/01/19 16:09:02

최종수정 2016/12/28 16:29:14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우리나라 해외여행자의 수가 한 해 1500만 명을 넘어서며, 이를 활용한 1인형 소자본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과 동행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환경을 제공하는 ‘여행 편의지원 서비스’가 바로 그것. 여행친구로 함께하면서 면세점과 쇼핑 대행, 짐 들기, 대리운전, 통역, 호텔예약, 여행일정 계획 및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여행 편의지원 서비스는 국내외 여행을 비용 부담 없이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고 일당까지 받을 수 있어, 이른바 ‘꿀알바’(간단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 인식되고 있다.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여행 편의지원 서비스 알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몽스투어 측에 따르면 ‘여행알바’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명칭으로 사용될 뿐 실제로는 프리랜서 개념의 개인사업자다.

 몽스투어 관계자는 “여행 일정과 지급받는 일당 등 모든 부분을 여행객과 여행알바가 서로 협의해서 정할 수 있다. 선호하는 여행지나 여행객 유형을 서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교적이면서 밝고 활달한 성격이라면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남녀 누구나 할 수 있는 1인형 창업 꿀알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 편의지원 서비스는 전업, 투잡 등 소자본 창업이나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행의 틈새시장을 파악해 고용노동청에 신고를 필한 법인사업체 몽스투어는 전국 40여 지역영업점을 보유하는 등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태국과 괌, 사이판,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 항공편을 왕복 13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쿠폰인 몽스쿠폰을 병행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몽스투어 홈페이지(http://mongs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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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스투어, 여행알바 소자본 창업 ‘관심’

기사등록 2016/01/19 16:09:02 최초수정 2016/12/28 16: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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