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가 낡은 가압식 소화기 폐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제천소방서는 낡은 가압식 소화기의 폭발 위험성을 알려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폐기와 교체방법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가 있다.
소화기 손잡이 부근 압력계 부착 유무에 따라 압력계가 부착된 것은 '축압식'이고, 압력계가 부착되지 않은 것은 '가압식'이다.
낡은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 최근 생산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과압력 상태인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면 폭발 위험이 크다.
유인무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낡은 가압식 소화기를 폐기하려면 가까운 소방관서를 통해 폐기하면 된다"며 "새 소화기로 교체해 화재발생에 대비하는 자발적인 시민 안전의식 향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제천소방서는 낡은 가압식 소화기의 폭발 위험성을 알려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폐기와 교체방법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가 있다.
소화기 손잡이 부근 압력계 부착 유무에 따라 압력계가 부착된 것은 '축압식'이고, 압력계가 부착되지 않은 것은 '가압식'이다.
낡은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 최근 생산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과압력 상태인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면 폭발 위험이 크다.
유인무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낡은 가압식 소화기를 폐기하려면 가까운 소방관서를 통해 폐기하면 된다"며 "새 소화기로 교체해 화재발생에 대비하는 자발적인 시민 안전의식 향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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