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BC 설계책임에 김종성 건축가 선임

기사등록 2016/01/10 09:58:54

최종수정 2016/12/28 16:26:29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의 설계책임 건축가(Director of Design)로 김종성(82) 건축가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부지의 건축 설계를 조율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포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원로 건축가 김종성 씨를 설계책임 건축가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GBC는 서울 강남구 한전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이다. 그룹통합사옥을 비롯해 호텔, 전시시설, 공연장, 쇼핑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현대차그룹은 GBC를 자동차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건물의 설계를 책임질 김종성 건축가는 한국 현대건축 1세대로 꼽힌다. 세계 근대건축 4대 거장 중 한 명인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를 스승으로 섬긴 유일한 한국인이다.

 김종성 건축가는 일리노이공과대학 건축학 학사·석사를 마친 후 미스 반 데어 로에 건축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일리노이공과대학 건축한 조교수, 플래닝&디자인(Planning&Design) 학장, 서울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 등을 맡았다.

 또 서울 힐튼호텔, 종로 SK사옥, 서울시립 역사박물관, 서울대 박물관, 경주 우양미술관 등을 설계했다. 2014년에는 한국건축가협회가 대한민국 건축계의 노벨상을 목표로 제정한 '제1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KIA Gold Medal)'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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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설계책임에 김종성 건축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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