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천문대에서 '코스모스쿨' 체험

기사등록 2016/01/04 09:19:11

최종수정 2016/12/28 16:24:39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천문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 체험'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천체망원경 체험, 태양·행성·인공위성·별의 특징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선보인다.

 2시간 정도 토론 형식의 강의와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실 관람으로 진행되며 날씨가 좋으면 천체관측도 한다.

 겨울 밤하늘은 시리우스·리겔·베텔규스·카펠라 등 밝은 별이 많아 연중 가장 화려한 별자리를 볼 수 있고 초신성잔해·오리온성운·산개성단·외부은하 등 다양하고 멋진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0명까지 전화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천문대 인터넷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로 문의하면 된다.

 2013년 9월 개관한 좌구산천문대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비롯해 80㎜ 4채널 태양전용망원경, 150㎜ 굴절망원경, 406㎜와 306㎜ 반사굴절망원경의 관측장비와 함께 천체투영실과 전시실 등을 갖춰 청소년들의 천체 관측과 학습체험장으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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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천문대에서 '코스모스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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