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21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포룡부대 장병들이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 고도혁(84)씨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고 있다. 2015.12.21. (사진=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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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이 참전용사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1일 사단에 따르면 사단 예하 투호여단과 포룡여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6·25참전용사(9가구), 기초생활 수급자(5가구), 노인복지시설(1가구) 등 15가구에 20t분량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 땔감 지원은 지난해 10월27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홍천군, 산림청이 함께 맺은 민·관·군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홍천군과 산림청은 군유림, 국유림에서 발생되는 땔감을 제공하고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산림 내 땔감을 수집 및 운반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용사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쌓여있는 자투리 나무를 수거해 사용하면서 산불 예방,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방지 등 자연재해 예방과 탄소를 유발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땔감 사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1일 사단에 따르면 사단 예하 투호여단과 포룡여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6·25참전용사(9가구), 기초생활 수급자(5가구), 노인복지시설(1가구) 등 15가구에 20t분량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 땔감 지원은 지난해 10월27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홍천군, 산림청이 함께 맺은 민·관·군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홍천군과 산림청은 군유림, 국유림에서 발생되는 땔감을 제공하고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산림 내 땔감을 수집 및 운반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용사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쌓여있는 자투리 나무를 수거해 사용하면서 산불 예방,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방지 등 자연재해 예방과 탄소를 유발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땔감 사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21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부대 장병들이 지역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고 있다. 2015.12.21. (사진=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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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부대 장병들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집집마다 1.5t의 장작을 집 안에 쌓아주는 등 봉사에 나섰다.
이번 사랑의 땔감을 선물 받은 6·25참전유공자 고도혁(84)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땔감을 선물로 주니 이번 겨울도 문제없다"며 "잊지 않고 기억해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홍천지역 참전용사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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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땔감을 선물 받은 6·25참전유공자 고도혁(84)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땔감을 선물로 주니 이번 겨울도 문제없다"며 "잊지 않고 기억해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홍천지역 참전용사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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