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박' 허용범, 동대문갑 출마선언

기사등록 2015/12/11 17:14:13

최종수정 2016/12/28 16:03:24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원조 친박' 허용범(서울 동대문갑) 당협위원장이 11일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동대문구 사무소에서 "다음 총선에서 수도 서울 동북부의 전략적 거점인 동대문 지역을 반드시 탈환해, 박근혜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고 차기 대선승리의 굳건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허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정부 요직의 인사들, 많은 국회의원들은 저와 뜻을 함께 했던 분 들"이라면서 "대통령과 함께한 동지들의 신뢰는 동대문구를 재도약시킬 허용범의 가장 강력한 기반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를 직접 설득하고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저 허용범이 국회에 가서 동대문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와 미국 하버드대 정치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인 허 위원장은 '조선일보' 특파원 재직 도중이던 2007년 박근혜 캠프에 깜짝 합류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허 위원장은 이와관련 "그 때 저는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자리를 던져 버리고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다"며 "그 후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초대 국회 대변인 등으로 일하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정치의 실상을 뼈저리게 경험했으며, 야당이 모든 권력을 독점한 지역의 여당 원외위원장으로 피눈물을 흘려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돈을 위해, 권력을 누려보겠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워싱턴 특파원 시절, 세계의 수도 워싱턴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정치 현실은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만큼 걱정스럽고 미래의 희망이 없었기에,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고 성공시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정말 멋진 정치를 통해 이 나라와 동대문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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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 허용범, 동대문갑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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