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비행기 탑승이 금지된 사람의 총기 구입을 허용하는 것은 '미친 짓(insane)'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선, '테러 행위(act of terror)'라고 지적했다. (사진출처:USA투데이) 2015.12.06
【샌버나디노=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및 테러리즘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아갈 수있게 만들기 위한 정부의 조치들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테러리즘의 위협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정부의 대응 조치에 대해 밝히고,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척결 의지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 5일 영상으로 공개된 주례연설에서 "우리는 모든 비극을 방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우리는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나 범죄자들이 미국인들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총을 너무 쉽게 그들의 손에 얻도록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ISIL(IS의 또다른 명칭)과 다른 테러단체들이 전 세계와 미국에 있는 사람들이 끔찍한 폭력행위를 저지르도록 부추기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공격을 막기 위해 정부와 법 집행기관, 지역사회, 신앙 지도자 모두가 증오에 찬 이데올로기에서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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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아갈 수있게 만들기 위한 정부의 조치들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테러리즘의 위협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정부의 대응 조치에 대해 밝히고,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척결 의지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 5일 영상으로 공개된 주례연설에서 "우리는 모든 비극을 방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우리는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나 범죄자들이 미국인들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총을 너무 쉽게 그들의 손에 얻도록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ISIL(IS의 또다른 명칭)과 다른 테러단체들이 전 세계와 미국에 있는 사람들이 끔찍한 폭력행위를 저지르도록 부추기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공격을 막기 위해 정부와 법 집행기관, 지역사회, 신앙 지도자 모두가 증오에 찬 이데올로기에서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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