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의 해안일주도로를 운행할 직행 시내버스가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행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신설되는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1011번) 개통을 앞두고 오는 24일 이 구간에 좌석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을숙도 대교를 통과해 강서산단 등 해안일주도로 주요대교 구간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이 노선은 1011번 버스(6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시범운행 버스는 시청을 출발해 벡스코~광안대교~남구~부산항대교~영도~남항대교~장림~을숙도대교~명지까지 대교 구간과 정류소를 경유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소요시간과 안전점검,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해 본격 운행하는데 차질을 빚지않도록 개선키로 했다.
직행 1011번버스는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함에 따라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좌석버스로 입석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한다.
아울러 출·퇴근시간대에는 운행 간격을 20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을 비롯해 6개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47개 기존 노선 조정을 핵심으로 하는 ‘시민편의 위주 버스노선 개편계획’을 지난달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편될 버스노선은 1011번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라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을 잇는 가락IC~동서고가로~황령터널을 관통하는 1005번 버스(8대)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강서구 명지신도시~사상·서면의 원도심 연계 노선(168번·15대), 북부산~백양터널 경유해 서면을 잇는 노선(124번·10대), 기장 장안·명례산단 순환노선(187번·3대), 동부산관광단지와 신설 국립과학관 순환 노선(185번·3대)도 각각 신설된다.
시는 도시철도 중복노선(7개), 장거리노선(2개), 유사노선(1개) 등 10개 노선을 단축하고 버스정류소 37곳을 도시철도 역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정류장과 도시철도역 명칭이 달라서 혼돈을 일으키는 버스정류소 32곳의 명칭을 도시철도역과 일치시키고 직행버스는 승객의 수에 따라 정차를 축소하거나 집중배차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신규 교통수요가 발생하는 강서지역은 도시철도 중복노선 단축 및 차량증차, 마을버스 노선조정을 단계별로 시행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기장지역은 정관신도시와 산단지역 등의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신설되는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1011번) 개통을 앞두고 오는 24일 이 구간에 좌석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을숙도 대교를 통과해 강서산단 등 해안일주도로 주요대교 구간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이 노선은 1011번 버스(6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시범운행 버스는 시청을 출발해 벡스코~광안대교~남구~부산항대교~영도~남항대교~장림~을숙도대교~명지까지 대교 구간과 정류소를 경유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소요시간과 안전점검,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해 본격 운행하는데 차질을 빚지않도록 개선키로 했다.
직행 1011번버스는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함에 따라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좌석버스로 입석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한다.
아울러 출·퇴근시간대에는 운행 간격을 20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을 비롯해 6개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47개 기존 노선 조정을 핵심으로 하는 ‘시민편의 위주 버스노선 개편계획’을 지난달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편될 버스노선은 1011번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라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을 잇는 가락IC~동서고가로~황령터널을 관통하는 1005번 버스(8대)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강서구 명지신도시~사상·서면의 원도심 연계 노선(168번·15대), 북부산~백양터널 경유해 서면을 잇는 노선(124번·10대), 기장 장안·명례산단 순환노선(187번·3대), 동부산관광단지와 신설 국립과학관 순환 노선(185번·3대)도 각각 신설된다.
시는 도시철도 중복노선(7개), 장거리노선(2개), 유사노선(1개) 등 10개 노선을 단축하고 버스정류소 37곳을 도시철도 역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정류장과 도시철도역 명칭이 달라서 혼돈을 일으키는 버스정류소 32곳의 명칭을 도시철도역과 일치시키고 직행버스는 승객의 수에 따라 정차를 축소하거나 집중배차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신규 교통수요가 발생하는 강서지역은 도시철도 중복노선 단축 및 차량증차, 마을버스 노선조정을 단계별로 시행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기장지역은 정관신도시와 산단지역 등의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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