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화덕 경연대회 '나는 난로다' 완주서 열려

기사등록 2015/11/05 11:08:05

최종수정 2016/12/28 15:51:43

【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나는 난로다'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3일동안 전북 완주군청 뒤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고효율 자작 화목난로와 화덕 경연대회로서 매해 효율이 좋고 쓰기에 편리한 난로들이 출품돼 왔다.

 올해부터는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저가형 난로와 조리용 화덕 분야가 신설됐다.

 매일 추첨을 통해 난로와 화덕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경연대회 출품작 경매도 열린다.

 난로와 보일러를 판매하는 기업들도 참여해 겨울철 난방제품 구매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

 경연에 참가한 부스에서는 매일 군고구마를 구워 관람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난로 자작에 관심이 있는 아빠 뿐아니라 엄마와 아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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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 대장간 유동렬 대표와 전수생들이 철물 제작 시연을 선보이고 간단한 자전거 수리, 가마에 도자기 굽기, 불을 놓고 밤을 굽는 등 다양한 불놀이을 할 수 있다.

 생활도자기·바느질·압화·매듭·점토·목공·캐리커쳐 등 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수공예품을 함께 만든다.

 생태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미로 속을 신나게 뛰어다니다가 지오데식 돔(반구형 모양의 돔)에도 들어가 놀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요일에는 직접 벼룩시장에 물건을 내놓고 판매하는 어린이벼룩시장도 열린다.

 자세한 행사프로그램은 나는난로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amast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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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난로·화덕 경연대회 '나는 난로다' 완주서 열려

기사등록 2015/11/05 11:08:05 최초수정 2016/12/28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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