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SKC 신용등급 등급전망 상향조정

기사등록 2015/10/29 19:19:24

최종수정 2016/12/28 15:49:37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윤인섭)는 29일 SKC의 발행 예정 제136-1, 136-2회 무보증사채와 이미 발행한 128-3회 등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Stable)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업어음 등급은 A2로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한기평은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 "합작법인 설립으로 1833억원의 차입금이 이관돼 차입금 규모가 감소하고 합작법인 투자주식의 계상으로 자산총계가 증가해 순차입금의존도 등 레버리지 지표가 개선된 상태"라며 "앞으로 견고한 사업기반 토대에서 영업현금흐름의 확대 기조를 통해 재무안정성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했다.  한기평은 "SKC의 '순차입금/영업활동현금흐름(OCF)'이 4배, 순차입금의존도가 30%를 밑도는 상황이 지속되거나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으로 자회사 재무안정성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되는 등 자회사 관련 지원부담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우 등급 상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기평은 "최근의 영업현금흐름 개선 상황이 지속되지 못하거나 순차입금이 재차 상승해 순차입금/영업활동현금흐름 4배, 순차입금의존도 30%를 웃도는 상황이 지속적인 경우 등급 전망을 다시 안정적(Stable)로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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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SKC 신용등급 등급전망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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