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7년부터 '입영적체' 해소될 것"

기사등록 2015/10/27 13:30:18

최종수정 2016/12/28 15:48:35

 "KF-X 핵심기술 4개 중 3개는 상당 수준 확보" 【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정부와 여당이 입영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간 군 현역 입영 인원을 연 1만명씩 추가로 늘리기로 한 가운데 군은 27일 "2017년부터 입영적체 현상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입영적체 인원은 4만여명에서 5만여명"이라며 "이번 조치(당정 합의)로 내년에는 입영적체가 3만여명으로 줄어들고 2017년 추가로 1만여명을 더 늘리면 적체 현상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입영 인원이) 늘어난 현상이기 때문에 2016년과 2017년에 1만명씩 입영시키면 (적체) 현상이 상당히 줄어들고 안정된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당정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2년간 군 현역 입영 인원을 연 1만명씩 추가로 늘리고, 산업기능요원도 현재 4000명에서 2000명 이상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고등학교 중퇴 이하 학력의 보충역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현역 입영 허용하고, 장병 신체검사 기준도 강화해 현역 자원을 정예화하기로 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핵심기술 4개 가운데 3개는 상당 수준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이 언급한 3개 기술은 AESA(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제외한 IRST(적외선탐색 추적장비), EOTGP(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 RF 재머(전자파 방해장비) 등을 뜻한다.  김 대변인은 "4개 부문 체계통합기술 중 3개는 상당 수준 확보된 상태"라며 "이들 3개 기술은 함정 부분에 장치를 통합하는 것까지 해봤다"고 강조했다.  다만 AESA 레이더에 대해서는 "레이더 부문만 통합 기술을 개발하면 되는데 쉬운 일은 아니고 어렵고 시간도 걸린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6·25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 작업이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그 결과를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초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논의될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27∼30일 미 국방부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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