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AP/뉴시스】지난 2014년 8월18일 자료사진으로 인부들이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 있는 시계탑인 빅벤의 외관을 자일을 타고 내려오면서 청소하고 있다. 영국에서 유명 일간들이 18일(현지시간) 영국 의회 재정위원회가 4000만 파운드(약 693억 원)를 들여 올 여름 잘못된 시간에 종을 울린 빅벤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15.10.19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156년 된 영국 런던의 명물 빅벤(공식명칭 '엘리자베스 타워')이 결국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가면서 짧게는 몇 달 아니면 몇 년간 그종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유명 일간들이 18일(현지시간) 영국 의회 재정위원회가 4000만 파운드(약 693억 원)를 들여 올해 여름 잘못된 시간에 종을 울린 빅벤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이날 웨스트민스터 왕실 소식통을 인용, 빅벤이 너무 오래 돼서 그대로 멈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 메일도 이날 빅벤에 대한 긴급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계 바늘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타임스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2010년대 말로 예정된 70억 파운드 규모의 웨스트민스터 궁궐 전체 복원 작업을 기다릴 수 없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영국에서 유명 일간들이 18일(현지시간) 영국 의회 재정위원회가 4000만 파운드(약 693억 원)를 들여 올해 여름 잘못된 시간에 종을 울린 빅벤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이날 웨스트민스터 왕실 소식통을 인용, 빅벤이 너무 오래 돼서 그대로 멈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 메일도 이날 빅벤에 대한 긴급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계 바늘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타임스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며 2010년대 말로 예정된 70억 파운드 규모의 웨스트민스터 궁궐 전체 복원 작업을 기다릴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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