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소 얼굴보기 힘든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다 보면 평소보다 많은 음식물 섭취로 뱃속이 불편하기 일쑤다.
시간이 갈수록 뱃속이 불편하고 수시로 트림과 헛구역질이 올라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따르면 명절음식 요리는 기름에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많은 사람과 넉넉하게 먹기 위해 많은 음식을 요리하고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돼 소화 장애를 일으킨다.
이럴 때 식후 한 시간가량 집 주변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몸속의 대사 능력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집 밖에 나가는 게 귀찮거나 밖에 나가서 운동하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명절음식이 부른 소화 장애를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따라 해 보자.
충북·세종지부 백흠귀 내과 전문의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소화불량은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명절처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면 그 횟수가 잦아진다"며 "위와 장을 자극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자세만으로도 더부룩한 속을 달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화 잘 되는 자세와 운동법
▲바른 뱀 자세
1. 얼굴을 아래로 하고 엎드린다. 발 등은 바닥으로 두고 다리를 쭉 편다.
2. 양손바닥을 가슴 옆에 둔다. 초보자라면 머리 옆에 손바닥을 두는 것도 좋다.
3. 숨을 들이쉬면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힘 있게 누르고 팔꿈치를 모으면서 상체를 들어 올린다.
4. 어깨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로 등과 허리에 힘을 주어 몸통을 뒤로 젖힌다.
5. 다리와 손바닥으로 지탱하면서 2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6.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구부리고 상체를 바닥에 엎드린다.
▲고양이자세
1.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 손과 두 무릎을 각각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3.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는 동시에 복부를 등 쪽으로 당기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게 끌어올린다.
4. 호흡을 정리하며 처음 자세로 돌아오며 이 자세를 3~5회 반복한다.
▲쟁기 자세
1.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붙이고 양 손바닥은 바닥에 놓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이때 다리와 발을 붙이고 벌어지지 않게 한다.
3. 숨을 내쉬면서 머리 뒤로 넘긴 후 호흡을 편하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2~3분간 자세를 유지하며 복식호흡을 해준다.
4. 복부에 힘을 주면서 등과 허리, 다리 순으로 바닥에 천천히 내려준다.
[email protected]
시간이 갈수록 뱃속이 불편하고 수시로 트림과 헛구역질이 올라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따르면 명절음식 요리는 기름에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많은 사람과 넉넉하게 먹기 위해 많은 음식을 요리하고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돼 소화 장애를 일으킨다.
이럴 때 식후 한 시간가량 집 주변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몸속의 대사 능력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집 밖에 나가는 게 귀찮거나 밖에 나가서 운동하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명절음식이 부른 소화 장애를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따라 해 보자.
충북·세종지부 백흠귀 내과 전문의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소화불량은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명절처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면 그 횟수가 잦아진다"며 "위와 장을 자극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자세만으로도 더부룩한 속을 달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화 잘 되는 자세와 운동법
▲바른 뱀 자세
1. 얼굴을 아래로 하고 엎드린다. 발 등은 바닥으로 두고 다리를 쭉 편다.
2. 양손바닥을 가슴 옆에 둔다. 초보자라면 머리 옆에 손바닥을 두는 것도 좋다.
3. 숨을 들이쉬면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힘 있게 누르고 팔꿈치를 모으면서 상체를 들어 올린다.
4. 어깨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로 등과 허리에 힘을 주어 몸통을 뒤로 젖힌다.
5. 다리와 손바닥으로 지탱하면서 2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6.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구부리고 상체를 바닥에 엎드린다.
▲고양이자세
1.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 손과 두 무릎을 각각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3.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는 동시에 복부를 등 쪽으로 당기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게 끌어올린다.
4. 호흡을 정리하며 처음 자세로 돌아오며 이 자세를 3~5회 반복한다.
▲쟁기 자세
1.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붙이고 양 손바닥은 바닥에 놓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이때 다리와 발을 붙이고 벌어지지 않게 한다.
3. 숨을 내쉬면서 머리 뒤로 넘긴 후 호흡을 편하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2~3분간 자세를 유지하며 복식호흡을 해준다.
4. 복부에 힘을 주면서 등과 허리, 다리 순으로 바닥에 천천히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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